마포 도배 장판 비용 · 시공사례 17건 기준
도배 장판 비용, 같이 하면 정말 저렴해지나요?
도배와 장판을 같이 하면 줄어드는 것은 자재비가 아니라 시간과 공정입니다. 보양과 철거, 방문을 한 번으로 묶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바닥을 걷어내야 하는 집은 묶어도 줄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묶으면 싸진다는 말의 정확한 뜻
도배와 장판을 함께 견적 내면 따로 할 때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벽지값이나 장판값 자체가 깎이는 것은 아닙니다. 자재는 쓰는 만큼 들어갑니다.
줄어드는 것은 겹치는 공정입니다. 바닥과 가구를 덮는 보양을 한 번만 하면 되고, 기존 자재를 걷어내는 철거를 한 번에 처리하고, 현장 방문과 자재 운반이 한 번으로 줄어듭니다. 사람이 두 번 들어올 일을 한 번에 끝내는 데서 오는 차이입니다.
실제로 마포구 도화동의 32평 아파트에서는 기존 실크벽지를 전면 제거하고 기초작업을 거친 뒤, 도배와 장판을 같은 날 함께 마쳤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묶이면 일정도 짧아집니다. 이사 일정이 걸려 있을 때는 이 차이가 금액보다 중요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항목 | 같이 하면 |
|---|---|
| 벽지·장판 자재비 | 그대로 (쓰는 만큼) |
| 보양 작업 | 한 번으로 줄어듦 |
| 기존 자재 철거·폐기물 처리 | 한 번에 묶임 |
| 현장 방문·자재 운반 | 한 번으로 줄어듦 |
| 바닥 평탄 작업 | 바닥 상태에 따라 그대로 |
| 전체 소요 일정 | 짧아짐 (당일 동시 사례 있음) |
장판 비용을 가르는 것은 넓이가 아니라 바닥 상태입니다
장판은 벽지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비용 차이는 오히려 바닥에서 크게 벌어집니다. 기존 바닥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갈림길입니다.
기존 장판 위에 한 겹 더 까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마포구 합정동의 한 현장이 그렇게 진행됐습니다. 반대로 마루나 타일을 걷어내야 하면 철거와 함께 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 따라붙습니다. 마포구 성산동의 오피스텔은 타일 바닥을 철거하고 그라인더로 정리하는 과정이 들어갔고, 서교동의 한 상가는 바닥 타일을 걷어낸 뒤 남은 본드와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했습니다.
걷어내 봐야 아는 것도 있습니다. 마포구 서교동의 한 빌라는 강마루를 제거하자 보일러 배관이 드러나 긴급하게 보수를 했고, 거실 창문 쪽에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틈새가 있어 함께 메웠습니다. 서교동 인근의 한 오피스텔은 바닥을 걷어내 보니 안쪽까지 썩어 있어 마루 전체를 철거해야 했습니다.
| 방식 | 따라붙는 작업 | 비용 방향 |
|---|---|---|
| 기존 장판 위에 시공 | 바닥 돌출 부위 정리 정도 | 가장 낮음 |
| 기존 장판 철거 후 시공 | 철거 + 폐기물 처리 | 중간 |
| 마루·타일 철거 후 시공 | 철거 + 본드·이물질 제거 + 평탄 작업 | 높음 |
| 바닥 손상이 함께 발견된 경우 | 크랙 보수·양생, 배관 보수 | 현장에서 추가 |
장판은 두께로도 갈립니다
같은 장판이라도 두께가 다르면 자재비와 밟았을 때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저희 기록에 남아 있는 것만 봐도 1.8T와 2.2T가 함께 쓰입니다. T는 밀리미터 두께를 뜻합니다.
얇은 쪽은 비용이 낮고, 두꺼운 쪽은 발소리와 충격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다만 두꺼울수록 문 아래 여유 공간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문이 바닥에 닿지 않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집에서 얇은 장판을 깔면 아래 요철이 그대로 비쳐 올라옵니다. 이때는 두께를 올리기보다 평탄 작업을 먼저 하는 쪽이 맞습니다. 두께로 바닥 문제를 덮으려 하면 시간이 지나 자국이 드러납니다.
견적을 비교할 때 맞춰 놓을 네 가지
도배와 장판을 함께 물을 때는 조건을 맞춰 두지 않으면 총액 비교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 1
기존 바닥을 걷어내는 견적인가요?
철거 포함과 기존 위 시공은 다른 작업입니다. 세 곳 중 한 곳만 철거가 빠져 있으면 금액이 낮게 보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 2
폐기물 처리가 포함인가요?
마루나 타일을 걷어내면 부피가 큰 폐기물이 나옵니다. 이 항목이 빠져 있으면 당일에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3
장판 두께가 몇 T인가요?
1.8T와 2.2T는 자재비가 다릅니다. 두께를 맞추지 않고 총액만 비교하면 다른 물건을 비교하게 됩니다.
- 4
걸레받이 마감이 들어가나요?
장판 끝부분을 덮는 걸레받이를 새로 하는지 기존 것을 살리는지에 따라 마감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묶었다고 순서를 건너뛰지는 않습니다
같이 한다고 해서 공정이 생략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기록에서 도배와 장판이 함께 들어간 현장도 벽 기초작업은 그대로 거칩니다. 마포구 합정동의 32평 주택은 강화마루와 걸레받이를 철거하고 바닥 크랙을 보수해 양생한 뒤, 들뜬 벽지를 제거하고 기초작업과 띄움시공을 거쳐 마감했습니다.
묶어서 낮아진 금액이 기초작업을 줄여서 나온 것인지, 겹치는 공정을 합쳐서 나온 것인지는 다릅니다. 앞쪽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고, 뒤쪽은 그대로 이득입니다. 견적이 낮다면 어느 쪽인지 확인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도배와 장판을 같은 날 끝낼 수 있나요?
-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마포구 도배 현장 중에는 실크벽지 시공과 장판을 같은 날 함께 마친 32평 아파트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바닥 철거나 크랙 보수처럼 굳을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 들어가면 하루로 묶기 어렵습니다.
- 장판을 기존 것 위에 그냥 깔아도 되나요?
- 바닥이 평평하고 들뜬 곳이 없다면 가능합니다. 실제로 기존 장판 위에 한 겹 시공한 현장이 있습니다. 다만 아래가 울퉁불퉁하거나 습기 흔적이 있으면 걷어내고 상태를 보는 편이 낫습니다.
- 도배와 장판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요?
- 기록에 남은 현장은 벽 작업을 마치고 바닥을 까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바닥을 먼저 깔면 도배하는 동안 보양을 다시 해야 하고, 벽 작업 중 떨어지는 풀이나 물기가 새 바닥에 닿게 됩니다.
- 새로 깐 장판이 쭈글거리는데 하자인가요?
- 대부분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말려 있던 장판이 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습니다. 현장에서는 며칠 정도 지켜보시라고 안내드립니다. 다만 특정 부위만 계속 솟아 있거나 아래가 비어 있는 느낌이면 따로 봐야 합니다.
- 도배만 하고 장판은 나중에 해도 되나요?
- 됩니다. 다만 나중에 장판을 할 때 보양과 방문이 한 번 더 들어가고, 가구가 들어온 뒤라면 옮기는 작업이 추가됩니다. 일정이 허락한다면 묶는 쪽이 전체 비용과 시간 모두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상담 전, 바닥에 대해 확인해 두면 좋은 것
- 지금 바닥이 장판인가요, 마루인가요, 타일인가요?
- 걸을 때 들뜨거나 소리가 나는 자리가 있나요?
- 바닥에 갈라진 곳이나 물 자국이 있나요?
- 짐이 있는 상태인가요, 빈집인가요?
비용 안내
도배 장판 비용은 넓이보다 기존 바닥을 걷어내는지와 벽 상태가 좌우합니다. 철거·폐기물·평탄 작업이 들어가는지, 장판 두께를 몇 T로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임의 기준선은 정부가 공표한 도배 단가를 참고하실 수 있고, 정확한 범위는 사진과 평수를 확인한 뒤 안내드립니다.
바닥은 사진으로도 꽤 많이 보입니다. 바닥 전체가 보이는 사진과 들뜨거나 갈라진 자리의 근접 사진, 그리고 주소나 지역, 평수, 빈집인지 거주 중인지를 함께 보내 주시면 걷어내야 하는 바닥인지 위에 시공해도 되는 바닥인지부터 나눠 안내드립니다.